시대를 거스르는 개성파 팝룩 & 펑키룩…와일드한 밀리터리룩도 함께
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컴백했다. 지난 1일 음원이 공개되자 이에 대한 팬들의 호불호는 극명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역시 소녀시대였다. 신곡 'I Got a Boy'는 오픈과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는 물론 일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또한 노래와 함께 이들은 패션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컬러풀한 레깅스와 와펜이 가득 달린 청재킷, 투톤 헤어염색 등 과감한 소녀시대의 힙합 스타일에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소녀시대의 패션을 전격 분석해봤다.
◇톡톡 튀는 소녀들의 '팝(POP) & 펑크(PUNK) 룩'

소녀시대는 이번 앨범을 통해 힙합걸로 변신했다. 이들은 박시한 재킷과 탱크톱을 매치해 여성 래퍼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멤버들은 원색 아이템을 이용해 선명한 컬러 대비가 드러나는 '팝 룩'을 연출했다. '팝 룩'을 통해 소녀시대는 톡톡 튀는 팔색조 스타일을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분홍 빨강 초록 등 화려한 투톤 염색 헤어에 스터드가 가득 박힌 재킷과 그물망 티셔츠 등을 코디해 '펑크 룩'을 표현하기도 했다.
◇자유분방한 소녀들 '레트로(RETRO) 룩'

이번 정규 4집 앨범 이전에 소녀시대는 항상 유니폼 풍의 단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섰다. 그러나 이번 앨범에서 소녀시대는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면서 통일성이 느껴지는 의상을 착용했다. 특히 멤버들은 헤어밴드, 볼드한 액세서리, 스노우 진, 박시한 청재킷 등을 착용해 '레트로 룩'을 연출했다. 더욱이 소녀시대는 술, 별 장식 등이 들어간 옷을 매치해 깜찍하고 귀여운 복고 소녀로 거듭났다.
◇강렬한 느낌의 소녀들 '밀리터리(MILITARY) 룩'

힙합 뮤지션들은 언제나 '밀리터리 룩'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소녀시대는 군복의 얼룩덜룩한 무늬인 카무플라주가 가미된 점퍼와 바지를 입고 강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이들은 카키-블랙 계통의 모자나재킷 티셔츠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세련된 '밀리터리 룩'을 완성했다. 특히 소녀시대가 선택한 의상에는 수많은 와펜과 큐빅 금속 장식이 더해져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