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로 알아보는 남자 스타들의 피어싱 스타일링…무난하거나 과감하거나
"남자가 웬 귀걸이? 절대 안 돼!"… 1990년대 방송사들은 남성들이 눈에 띄는 액세서리나 귀걸이를 착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러나 액세서리를 이용한 스타일링이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남자들도 너나 할 것 없이 귀를 뚫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시도한다. 멋 부릴 줄 아는 그들은 어떤 아이템을 선택했을까. 남자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멋쟁이가 돼 보자.
◇ 아직 귀걸이·피어싱이 어색하다면? '무난하고 깔끔하게'

귀걸이나 피어싱을 아직 시도한 적이 없거나 어렵게 느껴져 부담스럽다면 심플한 모양의 아이템부터 시작해보자. 특히 블랙과 화이트는 어떤 색의 의상과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컬러이므로 쉽게 소화할 수 있다. 그룹 엠블랙의 이준과 JYJ의 김준수는 '남성 액세서리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블랙 컬러를 착용함으로써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남자다운 매력을 더했다. 가수 서인국과 비스트의 이기광은 흰색 아이템으로 깔끔하고 댄디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 좀더 과감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개성있고 독특하게'

심플한 콘셉트가 밋밋하게 느껴지거나 남들과 차별되는 나만의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평소 스타일리시한 감각으로 유명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링 형태의 귀걸이를 선택했다. 그는 의상과 어울리는 색상의 귀걸이로 특이하면서도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가수 박재범은 마름모꼴의 귀걸이를 양쪽에 착용해 개성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강승윤은 날카로운 느낌의 뿔 모양 아이템으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룹 샤이니의 키는 자칫하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는 독특한 모양의 아이템을 의상 색깔과 자연스럽게 매치해 어색하지 않게 연출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 한 쪽만 뚫거나 VS 양쪽 다 뚫거나

액세서리의 모양과 더불어 착용하는 방법 또한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가수 김현중과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가 양쪽 귀 모두에 액세서리를 착용해 균형감과 일체감을 강조했다면 배우 소지섭과 샤이니의 종현은 한쪽 귀에만 포인트를 줌으로써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이처럼 액세서리의 모양과 착용법을 다양하게 적용하면 날마다 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