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맥주 서울숲 팝업스토어 16일간 1만8000명 방문

올해 초까지 대한제분과 상표권 계약을 맺고 판매한 '곰표 밀맥주'의 제조사인 세븐브로이맥주가 상표권 계약 종료 이후 제품 포장을 바꿔 재출시한 '대표 밀맥주'가 한 달 만에 1차 생산분이 완판됐다. 회사 측은 지난 3년간 6000만캔 이상 판매된 한국형 밀맥주의 맛으로 고정 수요층을 확보한 결과라고 해석한다.
30일 세븐브로이맥주에 따르면 대표 밀맥주는 4월 28일 출시일 이후 한 달간 41만 캔 이상 판매돼 1차 생산분이 모두 팔렸다.
대표 밀맥주는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춰 개발한 '한국식 밀맥주'다. 독일산 밀맥아, 최고급 노블홉 등 프리미엄 재료와 쌉쌀한 맛을 내는 벨기에산 세종 효모를 사용하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복숭아, 파인애플, 패션푸르츠의 과일 추출물을 조합했다.
세븐브로이맥주가 대표 밀맥주 홍보를 위해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서울숲길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숲속양조장'도 누적 방문객 약 1만8000명을 기록했다.
세븐브로이맥주는 팝업스토어 방문객에게 제품명 및 패키지 변경 소식과 함께 기존 맥주의 '맛'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대표 밀맥주' 무료 시음 행사를 중심으로 실제 사용되는 홉과 맥아 등 원료 소개, 캐릭터 '대범이'의 탄생 배경 등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김지혜 세븐브로이맥주 브랜드전략실 상무는 "세븐브로이맥주가 창립 20주년 만에 처음 시도한 대표밀맥주 팝업스토어를 통해 수제맥주가 가진 맛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소비자분들과 온오프라인 상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을 시도하며,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세븐브로이맥주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브로이맥주는 대표 밀맥주를 시작으로 6월 중 대표 골든에일, 대표 라거(싱글몰트), 대표 하이볼 등 자체 브랜드 대표의 후속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