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98,500원 ▲4,300 +4.56%)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 기간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들의 '치맥 회동'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깐부치킨'의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깐부치킨과 손잡고 오는 24일까지 'AI 깐부 콜라보 세트'를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 110여곳에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AI 깐부 콜라보 세트는 통다리와 통날개로 구성된 바삭한 식스팩 두 조각과 크리스피 순살치킨 두 조각, 그리고 치즈스틱 두 개, 음료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깐부치킨 매장에 판매 중인 'AI 깐부 세트'를 단체급식 1인분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특히 깐부치킨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동일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깐부치킨 본사에 현대그린푸드 조리인력을 직접 파견해 조리법을 전수받았다. 매장과 똑같은 식재료를 매입해 사용한다.
현대그린푸드는 깐부치킨으로부터 매입한 식자재 금액의 5%를 '굿네이버스'를 통해 결식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CEO들 간의 치맥 회동이 이슈가 되면서 많은 단체급식 업체가 깐부치킨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깐부치킨이 AI 깐부 세트 판매 수익의 일부를 결식아동에게 기부하고 있는 나눔활동의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게 이번 협업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