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인천점, '럭셔리 패션관' 오픈…59개 브랜드·2800평 규모

롯데百 인천점, '럭셔리 패션관' 오픈…59개 브랜드·2800평 규모

하수민 기자
2025.12.22 10:11
롯데백화점 인천점 2층 럭셔리 패션관 오픈.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2층 럭셔리 패션관 오픈.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인천점 2층에 경기 서부권 최대 규모의 럭셔리 패션관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조성된 럭셔리 패션관은 약 2800평 규모로, 올해 인천점 리뉴얼 가운데 가장 큰 프로젝트다. 국내외 럭셔리 디자이너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 59개가 입점했다.

이번 리뉴얼은 인천 지역에서 증가하는 고급 패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인천점 럭셔리 디자이너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으며 우수 고객 매출도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급 패션 상품군을 확대하고 브랜드 구성과 공간을 재정비했다.

기존에 1층과 2층에 분산돼 있던 럭셔리 패션 매장을 2층으로 통합해 쇼핑 동선을 단순화했다. 층 전체 인테리어도 고급 패션 매장에 맞게 변경했다.

럭셔리 패션관은 '럭셔리 디자이너 존'과 '컨템포러리 존'으로 구성된다. 2층 절반을 차지하는 럭셔리 디자이너 존에는 18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이 중 약 40%가 신규 브랜드다. 파비아나 필리피, 린드버그, 까르띠에 안경을 포함한 금강안경 매장은 인천 지역 최초다. 골든구스는 70평 규모의 매장으로 확장됐으며 키즈 라운지를 함께 운영한다.

컨템포러리 존에는 송지오 파리, 우영미 등 K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포함해 톰그레이하운드, 위크앤드 막스마라 등 총 23개 글로벌 브랜드가 들어섰다. 일부 브랜드는 인천 지역 첫 매장이다.

오픈을 기념해 더콘란샵 팝업스토어를 12월 19일부터 약 4개월간 운영한다. 소형 프리미엄 기프트와 단독 상품, USM 가구 및 디자인 조명 등을 선보인다. 또한 25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인천점은 2026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추가 리뉴얼을 이어간다. 내년 상반기에는 1층에 럭셔리 부티크와 하이엔드 주얼리를 중심으로 한 전문관을 열 계획이다.

정동필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인천점은 인천 지역의 압도적인 쇼핑 랜드마크로 인천을 넘어 수도권 서부를 대표하는 점포로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은 '럭셔리 롯데타운 인천'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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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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