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131,400원 ▼6,800 -4.92%)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부동산원과 시니어 편의점 'CU이음가게'로 이동형 편의점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체결한 '노인 일자리 창출·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의 실천 과제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식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식품 사막화 해소를 동시에 추진한다.
CU이음가게는 전국의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들과 협력해 조성된 시니어 편의점이다. 시니어 근무자들은 발주·상품 진열·고객 응대 등 점포 업무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전국에 총 5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이번 이동형 시니어 편의점 사업은 공주시니어클럽이 수행 기관으로 참여한다. 'CU 공주신관로점'을 거점으로 식품 사막 지역에 최소 월 1회 이상 이동형 편의점을 파견하고 지역 축제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공주시 계룡면 일대를 첫 방문지로 택했다.
BGF리테일은 이동형 편의점의 사회적 역할을 한층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식품 사막 모델에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요소를 결합해 지역 먹거리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고령층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공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박종성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동형 편의점 모델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라며 "오프라인 최다 점포 인프라와 이동형 편의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공익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