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160여종의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만원대 실속형 와인부터 1억원짜리 최고급 위스키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상품을 한데 모아 양극화된 주류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다.
와인은 2병 묶음 세트로 실속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대표 상품 '프랑스 론 와인 2종 세트(앙리 드 플로레·셰리에 도르 각 750ml)'는 3만9900원에, '프랑스 와인 1호(빌퐁텐·샤이용 라 바 타이유 각 750ml)'는 4만9900원에 판매한다. '바냐마올라 파고 2종 세트(화이트·레드 각 750ml)'는 2만9900원으로, 병당 1만원대 가격을 책정했다.
고객이 직접 와인을 골라 구성하는 'DIY 와인 선물세트'도 운영한다. 종류 제한 없이 원하는 와인 1병 또는 2병을 선택 시 선물용 케이스를 무상 제공한다. 1병은 3만원 이상, 2병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된다. DIY 세트는 올 명절 전체 와인 선물세트 매출 4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붉은 말의 해'를 상징하는 신년 기획 양주 세트도 눈에 띈다. 롯데마트는 올 명절 한정판 말띠 에디션 물량을 25%가량 늘렸다. 위스키 업계 거장으로 꼽히는 빌리 워커가 블렌딩한 '글렌알라키 13년 말띠 에디션(700ml)'을 24만9000원에, '돈 훌리오 1492 '조니워커 블루 말띠 에디션(750ml, 스탬프, 액자)'은 스탬프 키트를 함께 구성해 36만9800원에 판매한다.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에서는 고급 주류 라인업을 강화했다. 보르도 그랑크뤼 1등급 와인 '샤또 오 브리옹 2015(750ml)'를 129만원, '샤또 무똥 로스췰드 2015(750ml)'를 149만9000원에 판매하고, 희소성 높은 부르고뉴 와인 '엠마뉴엘 후제 본 로마네 크로 파랑투(750ml)'는 469만원에 선보인다.
하이엔드 위스키는 역대 최고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 명절 최고가 주류로 '맥캘란 피터 블레이크 다운 투 워크(700ml)'를 1억3900만원에 판매하며, '달모어 45년(700ml)'은 행사가 3880만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가 집중되는 위스키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마트는 글렌피딕·발베니 등 스테디셀러 물량을 전년 대비 90% 확대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6일까지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보틀벙커에선 명절 연휴 마지막 날까지 주류 선물세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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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롯데마트 보틀벙커팀장은 "명절 주류 선물 수요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중시하는 고객과 희소성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으로 양극화되는 흐름을 보인다"며 "롯데마트와 보틀벙커의 폭넓은 주류 라인업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