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해보겠다"더니…현장서 물건 싣는 쿠팡 로저스 대표 포착

"새벽배송 해보겠다"더니…현장서 물건 싣는 쿠팡 로저스 대표 포착

하수민 기자
2026.03.13 10:54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수도권 모처에서 쿠팡 새벽배송 현장 점검에 나섰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12일 저녁부터 경기 성남 인근의 쿠팡 캠프를 찾아가 새벽배송 현장을 점검했다.

쿠팡 관계자는 "배송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말했다. 로저스 대표는 이날 직접 거주지 새벽배송에 나선 한편 현장에서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은 이날 새벽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파란색 쿠팡 점퍼 차림의 로저스 대표가 쿠팡 차량에 물건을 싣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로저스 대표의 새벽배송 점검은 오는 19일 염태영 민주당 의원과 '새벽배송 체험'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현장 점검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염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야간 근무가 주간 근무보다 얼마나 힘든지 몸으로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저와 함께 하루 12시간 심야 배송 업무를 해보실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로저스 대표는 "함께 배송하겠다"고 답했다. 결국 새벽배송 체험 계획이 11일 확정되고 하루 만에 현장 점검에 나섰다. 다만 아직 배송체험 일정과 장소 등은 조율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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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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