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 기후 위기 대응

호텔업계,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 기후 위기 대응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3.26 22:42

3월 28일 토요일 20시 30분, 에너지 절약 소등 행사

/사진제공=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사진제공=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국내 호텔업계가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등 끄기 캠페인 2026 어스아워에 일제히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 주관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1시간 동안 소등하여 에너지 절약 및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는 3월 28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전개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파르나스호텔,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등 주요 호텔들은 외부 로고와 조경 조명을 소등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여의도 메리어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등도 공용 공간 조도를 낮추거나 캔들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 콘래드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카시아 속초 등도 소등 행사와 함께 환경 메시지 전달 활동을 병행한다.

각 호텔은 투숙객들에게 소등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로비에 위시 트리를 설치하거나 친환경 어메니티를 증정하는 등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탄소 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호텔업계는 단순 소등을 넘어 객실 내 정수기 설치 및 일회용 플라스틱 절감 등 실질적인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국제 친환경 인증인 그린키나 얼스체크를 획득하며 국제적인 환경 경영 능력을 인정받는 추세이며 도심 속 지속 가능한 숙박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실무적인 환경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호텔 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호텔 구성원과 투숙객이 지구를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지속 가능한 호스피탈리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무적인 환경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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