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도 에너지 절약 운동 동참…"중동 분쟁 장기화 대응"

중견기업계도 에너지 절약 운동 동참…"중동 분쟁 장기화 대응"

이병권 기자
2026.03.27 09:5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5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에 차량 5부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6.03.25. ks@newsis.com /사진=김근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5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에 차량 5부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6.03.25. [email protected] /사진=김근수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자원 위기 가능성에 대응해 정부의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견련은 전국 회원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실천을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사무국 차원의 자체 캠페인을 실행한다. △대중교통 이용 △사무실 적정 온도 유지 등 일상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중심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무국 차원에서는 △차량 5부제 운영 △점심시간 사무실 일괄 소등 △개인 전열기구 사용 자제 등 내부 절감 조치를 우선 도입했다. 아울러 사내 공모를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적용 가능한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실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최진식 회장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에너지 공급 불안은 국가 산업은 물론 공동체 존속까지 위협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단기적인 절약을 넘어 에너지 효율 중심의 생산 체계 고도화와 공급망 다변화 등 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안보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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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머니투데이 금융부를 거쳐 지금은 산업2부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기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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