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홈쇼핑(T커머스) 기업 KT알파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반 경영 체질 혁신에 나선다. 고객 가치 중심의 서비스 차별화와 실행력 강화 조직문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KT알파는 27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정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박대표는 SK그룹에서 약 30년간 커머스와 플랫폼 모바일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문경영인으로 데이터 기반 실행력을 갖춘 리더로 평가받는다.
박정민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위해 AI와 데이터 기반의 사업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고객 가치 혁신을 중심으로 상품 편성 서비스 전반에서 차별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과 시장 변화에 대한 정교한 대응을 강조하며 고객 구매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실제 사업 실행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직문화 혁신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박 대표는 "조직과 사업 간 경계를 넘어 하나의 목표로 움직이는 원팀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빠른 실행과 성과 중심 조직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 "신속한 의사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실행 중심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T알파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AI와 데이터 기반 사업 구조 전환과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 빠른 실행력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구축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