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눈다"...아워홈, 사회공헌활동 '온더고' 출범

"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눈다"...아워홈, 사회공헌활동 '온더고' 출범

정진우 기자
2026.04.02 11:02
'온더고타임' 푸드트럭(왼쪽), 식사 후 즉석 사진을 찍고 있는 아이들 모습(오른쪽)/사진=아워홈
'온더고타임' 푸드트럭(왼쪽), 식사 후 즉석 사진을 찍고 있는 아이들 모습(오른쪽)/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 '온더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젝트 이름은 '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눈다'는 의미로 아워홈의 대표 도시락 브랜드인 '온더고(ONTHEGO)'에서 차용했다.

온더고 프로젝트는 보호자가 없거나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 높은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한화그룹 편입 이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검토한 끝에 종합식품기업의 특성을 살린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새 사회공헌 사업은 아워홈의 식음 서비스 역량과 메뉴 개발 노하우를 사회공헌의 영역으로 확대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푸드트럭을 활용해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하는 '온더고타임'과 고단백 도시락 배달 '온더고BOX' 두 가지로 운영된다.

'사회 발전과 나눔에 기여하겠다'는 아워홈의 의지가 담긴 온더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아워홈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단순 영리 목적의 기업이 아닌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로 세상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도봉구 씨앗지역아동센터에 배달된 온더고 BOX./사진=아워홈
서울 도봉구 씨앗지역아동센터에 배달된 온더고 BOX./사진=아워홈

지난달 31일 시동을 켠 '온더고타임' 푸드트럭의 첫 행선지는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이었다. 아워홈 본사가 있는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기관으로, 메뉴는 아워홈 베테랑 셰프가 현장에서 조리한 치킨스테이크와 폭립, 치즈새우구이, 휠치즈 파스타와 두바이 초코와플 등이 제공됐다.

이날 현장엔 김태원 대표 등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스티커 사진을 찍고 진로상담을 하는 등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는 "아워홈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기관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특별한 한끼를 전달하는 '온더고BOX'도 진행한다. 매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100여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고단백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더고BOX'는 지난달 25일 서울 도봉구 씨앗지역아동센터와 나눔플러스지역아동센터, 영광지역아동센터에 처음으로 전달 됐다.

도시락은 신학기를 맞은 아이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우불고기, 제육볶음 등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구성했다. 최근 인기를 끈 두바이 쫀득 쿠키와 단백질 견과 등 간식이 담긴 선물 꾸러미도 전달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온더고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성장과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아워홈의 의지와 약속이 담긴 것"이라며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통해 사회의 발전과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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