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86,900원 ▼2,700 -3.01%)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올해 코오롱 애슬릿을 창단하며 아웃도어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팀 운영을 통해 선수들과 보다 밀도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필드 기반의 R&D(연구·개발)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선수들은 실제 경기와 훈련 과정에서 얻은 현장 데이터와 경험을 브랜드에 전달하고 코오롱스포츠는 의견을 반영해 신제품 기획부터 테스트 단계까지의 실증적인 기술 자산을 확보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오롱스포츠는 선수들에게 종목별 전문 장비와 고기능성 상품 지원부터 국내외 주요 대회 참가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해준다.
선수단은 트레일러닝, 스포츠 클라이밍, 아이스 클라이밍, 양궁 종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올해 브랜드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트레일러닝 부문에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합류했다. △UTMB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을 보유한 김지수 △'Trans Jeju by UTMB' 등 국내외 주요 대회 우승자인 김영조 △제주 국제울트라마라톤 우승 경력의 안기현 △'SEOUL 100K' 등 주요 50K·100K 대회를 석권한 양주하 △2026년 UTMB 월드 시리즈 파이널에 출전한 강민구가 팀을 이룬다.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코오롱스포츠가 강원도 횡성에서 첫 주최하는 '코오롱 트레일 런 2026'에 참가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이밍과 양궁 부문에서도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여한다. △스포츠 클라이밍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자인 권가은 △전국체전 다수 우승 경력의 성한아름 △UIAA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톱5에 오른 국가대표 김민철 등이다. 여기에 2025년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한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도 합류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코오롱 애슬릿 운영은 아웃도어 시장 전반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트레일러닝을 전략적 핵심 축으로 활용하는 브랜드의 행보"라며 "선수들과 함께 축적한 필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권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