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맥스(172,100원 ▼100 -0.06%)그룹의 반려동물 헬스·뷰티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펫이 충북 증평 신공장을 가동한다.
코스맥스펫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제품 시장 성장과 고객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충북 괴산 공장을 증평으로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증평군과 투자협약을 맺고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40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조성했다.
신공장은 반려동물 영양보조제품과 기능성 간식 생산에 특화된 시설이다. 생산 공간은 기존 괴산 공장보다 4배 이상 확대됐다.
코스맥스펫은 신공장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원료 제안, 제형 개발, 생산, 품질관리까지 아우르는 ODM·OEM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주력 제형 생산은 유지하면서 신규 설비를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수준의 제조 환경을 적용한 분말 생산라인을 새롭게 구축했다. 기존 캡슐과 정제, 액상고형 제형에 더해 양갱 타입과 스퀴즈젤, 액상드롭 등 신규 제형 생산 설비도 확대했다. 반려동물의 연령과 기호, 기능성에 맞춘 맞춤형 제품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코스맥스펫은 품질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ISO 9001과 ISO 22716 등 인증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영양보조제품과 펫뷰티 제품 생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소재 경쟁력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30여 개의 독점 반려동물 임상 소재를 활용해 기능성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부와 피모 케어용 특허 소재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영양보조제품과 펫뷰티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진호정 코스맥스펫 대표는 "증평 신공장을 기반으로 제형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사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개발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