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1조8000억원…전년비 23% 증가

CJ올리브영이 국내 비수도권 투자와 웰니스 사업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3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수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별도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1조7979억원이다. 순이익은 6.1% 감소한 13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상반기 매출은 3조3349억1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2조6961억700만원) 대비 23.7% 늘었다. 반기순손익은 2652억900만원 총포괄손익은 2652억900만원이다.
올리브영은 상반기 부산과 제주 대전 등 비수도권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대형 매장 출점을 확대하고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과 이너뷰티 상품군을 강화했다. 지역 기반 물류 투자와 매장 리뉴얼도 병행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최근에는 북미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하반기에는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비수도권 투자와 웰니스 사업을 본격화했다면 하반기에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북미 중심의 시장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뷰티 산업 내 주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K뷰티가 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글로벌에 뿌리 내리도록 전문 리테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