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홈, 꽃꽂이를 일상으로 옮긴 플로럴 컬렉션 공개

자라홈, 꽃꽂이를 일상으로 옮긴 플로럴 컬렉션 공개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9.0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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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메리 레녹스 협업, 화병·원예 도구에 전문 플로럴 기법 담아

/사진제공=자라홈
/사진제공=자라홈

자라홈이 베를린 기반 플로럴 디자인 스튜디오 메리 레녹스와 협업한 새로운 플로럴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메리 레녹스는 호주 출신 플로리스트 루비 바버가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다. 계절과 식물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형적 구성을 접목해 독창적인 플로럴 디자인을 전개해왔다.

이번 컬렉션은 스튜디오가 오랫동안 사용해온 화병과 꽃을 정교하게 연출해온 경험에서 출발했다. 화병과 원예 도구, 장식 오브제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플로럴 디자인을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황동과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스톤웨어, 도자기, 오닉스, 구리, 아연 등 다양한 소재도 활용했다. 격자 구조가 내장된 화병과 꽃줄기를 지지하는 화병, 핀과 침봉, 물뿌리개 등 실용성과 조형미를 갖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에는 외부에 드러나지 않던 전문적인 꽃꽂이 구조를 디자인 요소로 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문 플로리스트뿐 아니라 꽃을 즐기는 일반 소비자도 직관적으로 플로럴 테크닉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업은 20세기 초 플로럴 스튜디오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꽃과 식물이 가진 자연스러운 균형과 색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꽃을 장식하는 것을 넘어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일상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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