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직장인·외국인 다 잡았다…'플래터'로 대박 난 bhc 플래그십

강남역 직장인·외국인 다 잡았다…'플래터'로 대박 난 bhc 플래그십

차현아 기자
2026.09.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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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로 붐비는 bhc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 매장 내부./사진제공=bhc
고객들로 붐비는 bhc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 매장 내부./사진제공=bhc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의 서울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점심과 오후 시간대 매출이 일반 매장 대비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야식을 넘어 점심 시간 등 여러 식사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 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1일 bhc에 따르면 'bhc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의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의 일주일 간 전체 매출에서 낮 시간대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bhc 일반 매장 대비 약 2배 높았다.

지난달 4일 문을 연 bhc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은 1인 식사부터 단체 식사까지 여러 메뉴를 구성한다. 강남역점은 치킨에 라이스와 샐러드 등을 곁들여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박스 메뉴'부터 여러 명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플래터 메뉴', 취향에 따라 부위와 맛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크리스픽(PICK)' 등을 판매한다.

실제 메뉴 별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2인 플래터 △3인 플래터 △콰삭 뿌링클 순살 △순살 뿌링클 △콰삭 뿌링클 등의 순이었다. 2인, 3인 플래터를 통해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여러 메뉴를 함께 즐기려는 수요가 확인된 결과란 설명이다.

저녁 시간대에는 모임과 외식 수요가 집중됐다.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는 저녁 6시부터 9시 사이로 퇴근 후 동료나 친구들과 식사와 모임을 즐기려는 고객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bhc에 따르면 외국인 방문도 두드러졌다. 특히 주말에는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중국인과 일본인 고객의 유입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bhc 관계자는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간대와 고객층에 관계없이 누구나 bhc만의 치킨과 다이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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