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E
-
전현무가 책임져야 할 '나혼산' 조작방송의 무게 [IZE 진단]
조작 방송 논란에 휩싸인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사면초가다. 이 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자이자 도마에 오른 ‘즉흥 여행’을 직접 진행한 방송인 전현무의 입지도 위태롭다. 그에게 모든 책임을 덧씌울 수는 없지만, ‘나 혼자 산다=전현무’로 인식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그의 책임론을 주장하는 목소리 또한 크다. 항간에는 "전현무의 위기는 ‘나 혼자 산다’의 위기로 끝나지 않는다"는 말도 나온다. 그가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 수만 10개 안팎이기 때문이다. 전현무의 활동이 중단되면 이 프로그램들 전체가 흔들리게 된다는 뜻이다. 전현무가 비판의 중심에 선 이유는 무엇일까? 찬찬히 다시 뜯어보자. 지난달 말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알마티시(市) 여행기를 다뤘다. 여행 예능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제작진이 새롭게 가미한 재미는 바로 ‘즉흥 여행’이었다.
-
'파인딩 포레스터', 청년에겐 시대 불문하고 멘토가 필요하다!
"생각은 나중에 하고, 일단 가슴으로 쓰라(Write with your heart, rewrite with your head)” 작가를 꿈꾸던 20대 초반, 나는 외로울 때면 고향으로 돌아가 새벽까지 영화를 보곤 했다. 그 날도 나는 이런저런 영화를 고르다가, 우연히 발견한 영화 '파인딩 포레스터'(2001)를 보기 시작했고, 끝났을 때는 새벽 4시가 넘어 있었다. 그러나 그 영화가 내 안의 무언가를 건드린 탓에, 잠을 이루지 못한 채 아침이 밝아오는 걸 보았다. 작가 지망생이던 나에게 그 영화는 나에게 계속해서 ‘쓰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영화는 윌리엄 포레스터(숀 코너리)라는 은둔 작가가 글쓰는 소년 자말 월러스(롭 브라운)를 만나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윌리엄 포레스터는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저명한 미국의 실존 작가인 J. D. 샐린저를 모델로 했다고 알려져 있다. 샐린저 역시 은둔 작가로 유명했기에, 그를 모델 삼아 평생 ‘한 권의 책’만을 출간한 작가를 주인공으로 삼은 것이다.
-
'한국인의 밥상' 최수종·이찬원·윤주모, 정과 정성 담은 감동의 '15주년 밥상' [종합]
최수종, 이찬원, 윤주모가 함께 한 '한국인의 밥상' 15주년 특집이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15주년 특집 1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편으로 꾸며졌다. 가슴 시린 감동과 정성 어린 가마솥 만찬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방송은 충남 서천의 100년 고택에서 '밥상지기' 삼남매 최수종과 윤주모, 이찬원이 세계 각지에서 한식을 알려온 글로벌 '밥파원' 4인을 위한 정성이 담긴 밥상을 준비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먼저, 윤주모는 15주년에 딱 맞는 귀한 제철 식재료인 신안의 10kg 민어 손질에 들어갔다. 민어 비늘을 벗기고 포를 뜨는 진귀한 해체쇼에 최수종과 이찬원도 눈을 떼지 못했다. 민어전이 완성된 순간, 글로벌 '밥파원' 4인이 등장했다. 1983년 선교사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미국인 로버트부터 6·25 전쟁 참전용사였던 외조부 덕에 어린 시절부터 한국 문화에 깊이 빠져들었던 그의 딸 새리, 한인 최초 아르헨티나 국영TV 뉴스 앵커 출신이자 한식 전령사 황진이, 15년 전 '한국인의 밥상' 뉴욕 편에 가족과 함께 출연하며 1대 '밥상지기' 최불암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멜린다였다.
-
놀란 '오디세이', 10만 선 첫 붕괴…2위 뺏긴 '스파이더맨4' [박스오피스]
영화 '오디세이'가 3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9만 8,409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2만 9,609명이다. '오디세이'는 개봉 첫날부터 3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다만 개봉일부터 오랜 기간 유지해 온 일일 관객 10만 명 선이 처음 무너졌다. 천만 관객까지는 67만 여명을 남겨두고 있다. 일일 관객은 감소했지만 예매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말을 앞둔 만큼 이번 주 안에 천만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옵세션'(감독 커리 바커)은 이날 2만 1,759명을 모아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만 6,653명이다. 일일 관객은 개봉일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밀어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옵세션'은 무엇이든 이뤄주는 스틱 '원 위시 윌로우'에 소원을 빈 뒤 연인이 된 두 남녀에게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
'산지직송3', 제작진 속인 뱀 소동 복수극 성공...시청률 반등은 실패 2.7% [종합]
'언니네 산지직송3' 사 남매가 제작진도 속인 복수극은 성공했지만, 시청률 반등에는 실패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3'(이하 '산지직송3') 6회에서는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 사 남매가 태안에서 예상치 못한 뱀 소동부터 역대급 저녁 식사와 특별 조업까지 펼치며 태안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산직송3'에서는 방송에 앞서 화제를 모았던 뱀 소동의 전말이 드러났다.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 불청객 뱀의 정체는 장난감 뱀이었다. 사 남매가 준비한 치밀한 복수극이었다. 사 남매는 첫 촬영 조업부터 제작진에게 당했던 납치의 수모를 떠올리며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고, 치밀하게 준비한 작전에 실감 나는 연기 차력쇼까지 더해 제작진을 완벽하게 속였다. 복수극의 성공이었다. 특히 김선영은 맨발까지 불사한 연기 투혼으로 깜짝 카메라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강유석은 "한 달 동안 준비했다. 배에 잡혀간 순간부터 생각한 것"이라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사 남매는 본격적으로 족발 한 상 만들기에 나섰다.
-
'편스토랑' 김재중, 日 톱스타도 입 벌어진 도쿄집…시청률 3.1% [종합]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의 일본 절친 시로타 유가 한국과 일본 방송의 차이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과 남보라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치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에서는 김용빈의 대파김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3. 1%, 분당 최고 4. 3%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앞서 도쿄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한 김재중은 이날 젊음의 거리 하라주쿠를 찾았다.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그를 알아보고 환호한 가운데 도쿄 중심부에서는 김재중의 대형 사진이 걸린 건물과 포토부스, 전용 음료 자판기까지 포착돼 한류스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김재중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일본 지사도 방문했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대표 김재중을 보고 직원들은 깜짝 놀랐다. 그는 직원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음료를 선물한 뒤 단골 노포 초밥집에 들렀다. 이후 김재중은 오랜 절친인 일본 배우 시로타 유를 집으로 초대해 한식을 대접했다.
-
'불후' 은가은 "경상도 여자들 무시하면 안 된다"
'불후의 명곡' 은가은이 우승을 향한 야심을 드러냈다. 오는 5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불후의 명곡' 772회는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로 꾸며진다. 경상 대표 한혜진X은가은, 서울 대표 신유, 충청 대표 신성X남궁진, 제주 대표 강혜연X양지은, 그리고 글로벌 화개장터 대표 성리X장한별이 무대를 꾸민다. 앞서 방송에서 강원 대표 신승태, 경기 대표 박현빈X유지우, 서울 대표 신장미X윤수현, 경상 대표 김용빈, 전라 대표 진성X김태연이 출격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이번 방송에서 경북 안동 출신 성리와 호주 브리즈번 출신 장한별이 야심 차게 준비한 '글로벌 화개장터'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토크대기실에서 가수들은 각 지역을 대표해서 온 만큼 최종 우승에 대한 야심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특히 경상 대표인 은가은이 "경상도 여자들의 파워를 무시하면 안 된다"라고 했고, 충청 대표인 신성X남궁진은 "충청도는 느긋하지만 한 방이 있쥬"라며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고.
-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안은진, 10년 사랑 흔들…"다시 네게 설레고파"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 안은진이 10년 연애를 통해 오래된 연인에게 다시 설렐 수 있는지 묻는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측은 4일 네 남녀의 예측할 수 없는 감정선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랜 친구에서 연인이 된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의 10년 사랑부터 한태승(이주안), 박수아(조아람)와의 새로운 관계까지 압축해 담았다. 남궁호와 이미도는 일곱 살 때 만나 서로의 모든 모습을 지켜본 사이다. 오랜 우정을 거쳐 연인이 된 뒤 10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남궁호에게 이미도는 "내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반짝거리는 사람"이다. 자신을 몇 번이고 살려준 "인생 최고의 히어로"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다르다.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남궁호와 달리 이미도는 미래가 불투명한 영화감독이라는 이유에서다. 오랜 연애 속에서 설렘보다 익숙함이 커진 것도 문제다. 남궁호는 "10년을 만났는데 어떻게 평생 뜨거워"라고 생각한다. 반면 이미도는 남궁호의 사랑이 오히려 자신을 초라하게 만든다고 느낀다.
-
임영웅, 사흘치 티켓 싹쓸이하고 오늘(4일) 고양벌 입성
가수 임영웅이 고양벌을 하늘빛으로 물들이며 또 한 번 대규모 스타디움 공연의 막을 올린다. 임영웅은 오늘(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6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임영웅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사흘간 객석을 가득 채운 영웅시대(팬덤명)는 고양종합운동장을 거대한 하늘빛 물결로 뒤덮을 예정이다. 고양 공연에서 임영웅은 오는 8일 발매하는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아임 히어로 텐)의 전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콘서트를 찾은 팬들이 신곡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신곡의 분위기와 콘셉트, 무대 구성 등이 베일에 싸여 있는 만큼 첫 공개 현장을 향한 기대도 뜨겁다. 임영웅이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변신을 선보일지, 스타디움의 압도적인 규모를 활용해 각각의 곡을 어떻게 구현할지도 주요 관전 요소다.
-
'닥터X' 손현주, 압도적 카리스마...김지원과 충돌 예고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손현주가 현실 권력자로 변신,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김지원 분)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4일 '닥터X' 측이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병원장 부승권 역을 맡은 손현주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부승권은 구서대학교병원 분원의 병원장이다. 부승권은 붕괴해가는 하얀 거탑을 일으켜 세우려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그는 병원을 살리기 위해 부패에 찌든 조직과 타협하면서도, 가슴속에는 의사의 사명감을 지키고픈 꿈을 지니고 있다. 그런 부승권 앞에 오직 실력만으로 하얀 마피아들의 시대에 맞서는 '다크히어로 천재의사' 계수정(김지원 분)이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뒤바뀌게 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부승권 역의 손현주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
'유부녀 킬러' 공효진, 시어머니 노린 보이스피싱범 추격...'킬러 본능' 발동
'유부녀 킬러' 공효진이 차미경을 노린 보이스피싱범을 추격한다. 4일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측은 이날 오후 11회 방송을 앞두고 유보나(공효진 분)가 시어머니 옥선자(차미경 분)를 노린 보이스피싱범 처단에 나서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고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보나는 굳은 결의가 서린 눈빛으로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범인을 집요하게 쫓는다. 유보나가 수많은 클라이언트 미팅으로 다져온 실력을 일상에서도 뽐내는 모습이다. 특히 손에 든 캔 음료마저 그녀에게는 살벌한 무기임을 예고하면서 11회에서 펼쳐질 전개에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유보나가 추격전 끝에 범인을 붙잡을 수 있을지, 그녀가 일상에서 뽐낼 킬러 본능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어떤 통쾌함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11회에서 권태성(정준원 분)은 보육원에서 발견한 스티커를 단서로 옥이 꽃집에 방문한다. 옥이 꽃집은 유보나의 훈련 장소이기도 한 만큼, 두 사람의 동선이 겹칠 위험이 있는 상황.
-
'재벌X형사2' 안보현, 무대 위 칼날 피습…예고 괴담 추적
'재벌X형사2' 안보현, 정은채, 강상준, 김신비가 예술고등학교를 둘러싼 섬뜩한 괴담의 실체를 추적한다. 4일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2' 측은 9화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사건과 마주한 강하서 강력 1팀의 모습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예술고등학교의 풍경이 담겼다. 무용실 문을 연 여학생들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소스라치게 놀란다. 이들이 발견한 것은 싸늘한 주검으로 변한 친구다. 현장에 출동한 진이수(안보현), 주혜라(정은채), 박준영(강상준), 최경진(김신비) 역시 시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무대 위에서 습격당한 진이수의 모습도 포착됐다. 진이수는 어디선가 날아온 장검을 맨손으로 움켜쥔 채 상대를 매섭게 노려보고 있다. 칼날을 붙잡은 손에서 붉은 피가 흘러내리며 위태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이를 지켜보는 주혜라와 교장 정주희(전혜빈)는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진이수를 공격한 인물은 누구이며, 강력 1팀이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