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휴대형 센서 개발
농촌진흥청은 땅을 파지 않고 5초 만에 토양의 염분을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토양 전기전도도(Electrical Conductivity) 센서'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센서는 스테인리스 막대 끝에 설치된 2개의 전극을 이용해 토양의 전기전도도, 수분, 경도, 온도 등 4가지 항목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측정 깊이가 50cm나 돼 작물의 뿌리 주변부 토양환경까지 파악할 수 있다.
기존의 토양분석법을 이용하면 염류집적 상태 파악에 2~3일이 걸렸지만 이 센서는 토양에 꽂은 뒤 5초 후면 측정결과를 바로 알 수 있다. 각각의 측정항목을 이용해 상호 보정하기 때문에 정밀도도 매우 높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