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광 판이 바뀐다"…거북섬 대관람차에 민간기업들 출사표

"시흥시 관광 판이 바뀐다"…거북섬 대관람차에 민간기업들 출사표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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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유희·레저시설 조성사업 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3개사 참여
대관람차 중심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거북섬 활성화 분수령 될 듯

거북섬 전경./사진제공=시흥시
거북섬 전경./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추진 중인 거북섬 대관람차 조성사업에 민간기업 3곳이 관심을 보이면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는 지난달 공고한 '거북섬 관광객 유희·레저시설(대관람차 등) 조성사업' 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3개 민간사업자가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화MTV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핵심 민간투자 사업이다. 정왕동 2726-4번지 일원 근린공원 등 공공용지를 활용해 대관람차를 비롯한 체류형 관광·레저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놀이시설 설치를 넘어 거북섬을 대표할 상징적 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수도권 해양관광 수요를 흡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 방침이다.

사업자에게 창의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폭넓게 허용하면서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관람차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될 경우 방문객 체류시간 증가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오는 9일까지 사업 공모 관련 질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시는 검토를 거쳐 이달 26일까지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업자도 향후 본 공모 참여는 가능하다. 시는 오는 8월18일부터 1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사업성, 공공성,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거북섬은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해양레저와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지만 체류형 콘텐츠 부족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대관람차 등 상징시설 유치는 거북섬 활성화의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한 곳"이라며 "중단 없는 시흥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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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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