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 지킴이, 경기 광역특사경 출범 1년

민생안정 지킴이, 경기 광역특사경 출범 1년

수원=김춘성 기자
2010.07.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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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 공중위생, 의약, 환경 등 6개 분야 846건 위법사항 적발

행정공무원들로 구성된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이 13일 창설 1주년을 맞았다.

경기광역특사경은 지난 1년 간 청소년보호, 원산지표시, 식품위생, 공중위생, 의약, 환경 등 6개 분야에 대한 단속과 수사 활동을 벌여 총 846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이 중 713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전국 광역특사경 중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특사경은 또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식품위생, 환경, 공중위생 등 이른바 생활범죄 영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1년 동안 환경분야 231건(27%), 식품위생분야 179건(21%), 의약분야 160건(19%)을 적발했다.

경기도 광역특사경은 점검위주나 일제단속보다는 시기와 계절, 사회적 흐름을 수사에 반영한 테마단속을 실시해 많은 효과를 봤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9월 실시했던 숯가마 단속. 겨울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숯가마 업체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도내 57개 숯가마 업소중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설치하고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않았던 22개 업소를 적발, 입건 조치했다

경기특사경의 이 같은 테마단속은 최근에도 이어져 남아공 월드컵 기간인 지난 6월 대대적인 야식업체 단속을 벌였다. 이 단속에서는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 등 44건의 위반업체가 적발됐다.

이밖에 대형약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자격 약사의 의약품 조제 판매 행위와 김장철을 맞아 실시한 가짜 고춧가루 단속 등도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 광역 특사경 김한섭 서기관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특사경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60%로 조사됐다"며 "행정 사각지대를 하나씩 찾아내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광역 특사경은 1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특사경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사경 발대 1주년을 기념하는 수사사례 발표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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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춘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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