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한·일 문화포럼’ 개최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한·일 문화포럼’ 개최

박승봉 기자
2013.04.10 14:25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관장 김혜정)은 경기도의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4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일본 동경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서 ‘아름다운 세계 고지도’ 전을 개최한다.

이번 고지도 전시회는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아름다운 고지도 30여 점을 엄선한 특별 전시이다. 이와 함께 16일(화)에는 한국과 일본의 고지도의 전문 학자와 박물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한·일 문화포럼’을 갖는다.

포럼에서는 일본 쓰쿠바대학 대학원(筑波大學 大學院) 미즈시마 에이지(水嶋英治) 교수가 “박물관은 문화의 혁신자 -박물관은 정치의 소도구인가, 아니면 정치에서 자유로워야 하는가”를, 류우코꾸대학 (龍谷大?) 오카다 요시히로(岡田至弘) 교수가 “동아시아 자료 디지털 아카이브화의 일례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하여”를, 일본 고베시립코이소기념미술관(神戶市立小磯記念美術館) 미요시 타다요시(三好唯義) 학예담당과장이 “일본(고베시립박물관)의 고지도 연구와 전시 현황”을 발표하고, 한국에서는 지도학자와 박물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주제발표를 하고 상호 토론을 한다.

이번 행사는 고지도 전시회를 통해 세계무대에 등장하는 한·일 양국의 모습과 그 변화를 살펴보고, 나아가 지도가 보여주는 기록적인 자료의 의미를 넘어 고지도의 예술성을 알리며, 한·일 두 나라 간의 문화·예술적 지원 및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코자 기획된 것이다.

또한, 포럼은 고지도 연구와 고지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박물관 운영의 발전방안을 찾아보고자 추진 됐다. 이 행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 간의 문화교류와 화합의 장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행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해외문화홍보원, 동북아역사재단, 주일대사관 한국문화원, 한국박물관학회, 한국박물관협회, 재일본 대한민국 거류민단이 후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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