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적성시험 D-10…"유형별 취약점 점검이 관건"

법학적성시험 D-10…"유형별 취약점 점검이 관건"

이진호 기자
2014.08.06 15:15

법학전문대학원의 입학전형 필수 평가요소인 법학적성시험(LEET)이 오는 17일 시행된다. 수험생들은 2015학년도 시험까지 남은 10여일 동안 점수 향상을 위해 전략적인 막판 스퍼트를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메가로스쿨(대표 손성은)의 도움으로 로스쿨 진학 준비생을 위한 'LEET 영역별 최종 마무리 학습법'을 정리해 봤다.

◇언어이해=지문 분석능력과 이에 바탕한 추론능력 향상에 집중

언어이해 영역은 지문 독해를 바탕으로 논리적 연관성을 따져 선택지의 정·오답을 판단하는 분석유형과 추론유형이 약 80%정도의 높은 비율로 출제된다.

분석유형의 문항을 해결하기 위해선 꼼꼼한 지문 분석이 필수. △지문 및 선택지에 사용된 어휘·어구가 서로 의미 변화 없이 대체 가능한지의 대한 여부 △지문 및 선택지에 제시된 정보들 사이의 논리적 관계 △정보 간 논리적 관계에 대한 오류 유무 등을 분석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추론 유형은 주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지문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발문을 통해 각각의 선택지가 논리적 추론 결과가 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본인이 추론한 내용과 그 선택지가 유사한지 비교·대조해보는 연습도 필요하다.

한편, 독해량이 많은 언어이해 영역은 시간 분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항을 파악해 스스로 답을 찾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추리논증=유형별 특성 정리 및 취약점 점검이 관건

추리논증 영역은 이해력· 분석력·추리력·논증 능력 등을 평가하는 문항들이 난이도별로 골고루 출제된다. 그동안 풀지 못했거나 틀렸던 문항들을 유형별로 정리하면서 본인의 사고 과정 중 어떤 부분에 오류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특정 전공 영역의 지문 독해에 어려움을 느꼈거나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 해당 문항들의 논지를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시간의 압박을 받는다면 쟁점과 관련이 없는 사고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봐야 한다.

한편, 이 영역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만점을 받기 위해 초조해 할 필요는 없다. '새로운 유형 또는 고난도 문제 2~3개 정도는 틀려도 된다'는 마음으로 맞출 수 있는 문항에 집중하는 것도 고득점을 위한 하나의 전략이다.

◇논술=작성 후 첨삭 및 고쳐쓰기 과정은 필수

논술 영역에서는 크게 논제·제시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하는 분석능력과 사고를 구성해 글로 완성하는 구성능력이 평가된다.

논제·제시문에 대한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텍스트 안의 논쟁점·중심 물음· 전제· 핵심개념·결론이나 주장이 도출되는 과정 등을 스스로 묻고 답해보는 등, 독서를 바탕으로 한 사고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논술이 요구하는 구성 능력을 향상시키려면 논리적 글쓰기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 △텍스트를 다양한 분량으로 요약하기 △텍스트의 논지 전개 과정을 적절하게 재구성하기 △텍스트의 관점·아이디어·논증 방식·결론 등을 현실 상황 혹은 현실 문제에 응용하기 등 다양한 글쓰기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아울러 논술은 마지막 시간에 치르기 때문에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다. 실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시험 전 최소 3회 이상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논술을 작성해 보는 것이 좋다. 이때 작성한 논술은 주변 사람들에게 첨삭을 받고 이를 토대로 반드시 고쳐쓰기 과정을 거쳐야 한다. (1661-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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