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개 권역별' 도시재생사업 공모 실시

서울시, '4개 권역별' 도시재생사업 공모 실시

박성대 기자
2014.10.01 06:00

사업당 100억원 지원…14일 사전설명회 개최·11월 공모접수

서울시 내 제1호 도시재생사업지인 종로구 창신·숭인 지구
서울시 내 제1호 도시재생사업지인 종로구 창신·숭인 지구
서울시 권역별 도시재생전략 기본방향./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권역별 도시재생전략 기본방향./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인 창신·숭인지구에 이어 동남·서남·동북·서북권 4개 권역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모델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생활여건이 열악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4개 권역별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역주민과 자치구가 참여해 '낙후·쇠퇴지역 활성화' '지역경제 부활'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실현하는 권역별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해 이를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발표한 창신·숭인지구가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것이라면, 이번 4개 권역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은 시가 지원하는 첫 도시재생사업인 셈.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범사업에 대해선 사업별로 100억원 범위 내에서 서울시 90%, 해당 자치구 10%를 분담해 지원할 예정이다.

권역별 도시재생전략 기본방향은 △동남권-국제적 기능 강화 및 관광·문화 기능 확대 △서남권-신성장 산업 거점 및 시민 생활기반 강화 △동북권-자족기능 및 고용기반 강화 △서북권-창조 문화산업 특화다.

시는 오는 14일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도시재생의 개념 및 시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중 공모접수를 받아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12월 시범사업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응모자격은 '도시재생활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권자인 자치구청장이 신청하면 된다.

진희선 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의 공모를 통해 지역의 자생력 기반 확충과 공동체 회복 등이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발굴한 후 도시 곳곳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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