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월가 거물 온다…'KBW2026 with Upbit' 연사 5인 공개

백악관·월가 거물 온다…'KBW2026 with Upbit' 연사 5인 공개

김평화 기자
2026.04.30 08:38
KBW2026 with Upbit 주최사 팩트블록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행사 핵심 연사 5명을 선공개했다./자료제공=팩트블록
KBW2026 with Upbit 주최사 팩트블록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행사 핵심 연사 5명을 선공개했다./자료제공=팩트블록

미국 백악관 디지털자산 정책 핵심 인사와 월스트리트 투자 전략가, 글로벌 웹3 기업 창업자들이 오는 9월 서울에 모인다. 디지털자산 정책과 기관 자본, 기술 혁신을 둘러싼 글로벌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KBW2026 with Upbit 주최사 팩트블록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행사 핵심 연사 5명을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패트릭 위트 미국 백악관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사무국장, 톰 리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 제프리 얀 하이퍼리퀴드 공동창립자, 아서 헤이즈 메일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가 포함됐다.

패트릭 위트 사무국장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규제와 정책 흐름을 짚을 인사로 주목된다. 그는 미국 디지털자산 정책 논의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미 상원의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 등 시장구조 규제 논의와도 맞닿아 있다.

월스트리트에서는 톰 리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이 무대에 오른다. 그는 리서치 자문회사 펀드스트랫 창업자로 알려진 매크로 전략가다. 최근 시가총액 100억 달러 규모의 비트마인을 이끌며 대규모 이더리움 매수를 주도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제도권 자본의 웹3 시장 유입과 거시경제 관점의 투자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계에서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오 대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성장 전략과 함께 한국과 글로벌 시장을 잇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웹3 산업의 기술 혁신을 대표하는 인사들도 포함됐다. 제프리 얀 하이퍼리퀴드 공동창립자가 대표적이다. 하이퍼리퀴드는 독자 블록체인과 유동성 모델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한 기업이다. 얀 공동창립자는 소규모 조직으로 높은 생산성을 낸 성장 전략과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경험을 공유할 전망이다.

아서 헤이즈 메일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도 연단에 선다. 그는 거시경제 분석과 디지털자산 시장 전망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온 인물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유동성 공급과 비트코인 가격의 상관관계 등을 분석해왔다.

KBW는 2018년 시작된 웹3 행사다. 올해 9회째를 맞는 KBW2026 with Upbit는 팩트블록이 주최하고 업비트가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다. 첫날인 9월 29일에는 지정 참석자 중심의 프라이빗 세션인 '업비트 인스티튜셔널 서밋'이 진행된다.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메인 컨퍼런스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업비트 존'도 마련된다. 참가자 간 네트워킹과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박위익 팩트블록 대표는 "이번에 공개된 핵심 스피커 5명은 KBW가 글로벌 자본과 정책, 실질적인 기술 혁신을 어떻게 연결해 나갈지 보여주는 명확한 신호"라며 "업비트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KBW2026 with Upbit가 글로벌 디지털자산 산업의 주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장의 변화와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두나무는 한국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건전한 성장과 제도적 신뢰 기반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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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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