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의정부 재활병원 12명 추가…총 26명 확진(종합)

[단독]의정부 재활병원 12명 추가…총 26명 확진(종합)

뉴스1 제공
2020.10.06 20:34

565명 전수검사 양성 26명, 음성 213명…326명 결과는 내일 오전께 나올듯
환자 12명, 보호자 및 간병인 13명, 간호사 1명으로 집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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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6일 오전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의 재활병원에서 이날 오후 12명이 추가 확진돼 총 2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병원에서 환자 7명, 보호자 및 간병인 6명, 간호사 1명 등 14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병원 관계자와 환자 및 접촉자 등 총 565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오후 두 차례의 검사를 취합한 결과 양성 26명, 음성 213명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326명은 다음날 오전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이 병원은 경기북부지역 각 지자체에 사는 주민들의 이용이 잦아 이날 의정부, 남양주, 양주, 포천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이 병원 관련 검사자들이 몰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향후 n차 감염 우려도 조심스럽게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오후 추가 확진자 총 12명 중 환자는 5명, 보호자 및 간병인 7명으로 분류됐다. 오전 확진자와 합치면 환자 12명, 보호자 및 간병인 13명, 간호사 1명 등 26명이다.

환자들은 60~80대 노령층이고 보호자 및 간병인들은 40~50대, 간호사는 20대 남성이다.

오후 검사 결과에서 의료진이 추가 확진되지 않은 점에 비춰 방역당국은 감염경로가 '보호자 및 간병인'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병원은 205병상 규모로 현재 환자 190여명, 의료진과 종사자 140여명 등 330여명이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날(5일) 이 병원 일부 환자와 보호자가 열이 나고 기침하는 등의 증세를 보이자 병원장이 자체적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이 병원에 대해 이동금지와 임시영업중단 등 임시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또 확진된 환자들의 주소지를 바탕으로 동선 등을 심층 역학조사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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