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보궐선거 고흥제2선거구서 승리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전원 기자 = 4·7보궐선거 전남 고흥군 제2선거구에서 승리한 박선준 더불어민주당 후보(42)는 7일 "고흥군민들이 선택해 준 간절한 바람 절대 잊지 않고, 자랑스런 고흥의 젊은 일꾼이 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년의 열정으로 전남도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고흥을 만들 것 약속드린다"며 "늘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역의원을 선출하는 고흥 제2선거구 개표 결과 박 후보가 53.34%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고흥 제2선거구는 유권자 3만771명 중 55.7%인 1만714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중 박 후보는 9045표(53.34%)의 지지를 얻어 7912표(46.65%)의 지지를 얻는데 그친 정순열 무소속 후보(68)를 이기고 전남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고흥 제2선거구는 박금래 전 도의원(민주당)로 타계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박 후보는 지난 1960~70년대 박치기 한 방으로 우리 국민들에 희망과 용기를 선물했던 국민적 영웅인 '박치기왕' 고(故) 김일 선수의 외손자다. 박 후보는 고흥에 내려와 사업을 하던 중 이번 전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그는 '새로운 고흥 청년의 열정, 준비된 청년 도의원'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도의원 선거에 도전했다.
특히 전남 농산어촌 공립대안학교 설립과 녹동·거금도·나로도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원도심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와 주민맞춤형 복지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녹동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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