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줌]

서울 광진구가 19일 '인공지능 민원안내 로봇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진구는 민원복지동 1층에 인공지능 민원안내 로봇 '나루'를 배치해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민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방문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루는 스스로 움직이면서 민원인에게 관련 부서를 안내하고 지역 내 행사를 소개한다. 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통역기능을 갖춰 외국인의 민원 업무 처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광진구는 기대하고 있다.
나루 머리 부분에는 카메라와 스피커가 설치돼 있고, 화면에 나타나는 얼굴표정으로 감정도 표현할 수 있다. 몸통에 설치된 32인치 모니터에는 구 소개, 행사안내, 로봇과의 대화, 사진촬영, 운세보기 등의 메뉴가 활성화 돼있어 터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민원안내 로봇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풍성한 정보를 민원인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