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 <광주·전라편>③정현복 광양시장 "미래 100년 이끌 사업 발굴"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미래 투자, 도약과 성장,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중점에 두고 시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현복 광양시장(사진)은 16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부터 청년, 여성, 어르신, 은퇴자까지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자족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가 주목하고 있는 '경제도시 광양'의 테마는 '신산업의 뿌리'다. 실제로 광양 율촌산단과 익신산단엔 재활용 및 재제조까지 배터리 분야 클러스터가 조성 중이고 황금산단엔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건립 중이다. 여기에 포스코(POSCO(340,000원 ▲7,500 +2.26%))의 수소환원 제철과 수소차 인프라 확충 등 수소생산과 활용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정 시장은 "2차전지(배터리)와 소재부품산업, 수소산업, 데이터산업을 4대 미래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다"며 "광양의 미래 100년을 이끌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대별 맞춤형 정책 활성화도 그의 관심사다. 광양시는 광양아이키움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으로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작한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대폭 줄여주고 있다. 공립노인요양병원은 증축을,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립이 마무리됐다. 정 시장은 "내 삶이 편안하고 즐거운 복지 희망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문화예술 도시 기반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광양시는 백운산과 광양읍, 섬진강, 구봉산의 4개 권역별 핵심 관광기반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예술창고, 유당공원 및 명품 가로수길 일대를 거점문화시설로 조성하고 있다. 정 시장은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새로운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의 시선은 이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성장'에 닿아있다. 쾌적한 도시 정주기반 확충으로 지역성장을 촉진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부터 광양형 택지개발을 진행해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고 있고 목성지구를 포함한 7개 지구의 도시개발 사업은 올해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핵심 도시개발사업들이 모두 완성되면 광양시 도시 규모는 더욱 팽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