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부산형 라이즈 대응 '문샷' 프로젝트로 혁신 선도

부경대, 부산형 라이즈 대응 '문샷' 프로젝트로 혁신 선도

권태혁 기자
2025.01.14 11:09

유니콘 기업 육성 및 지역현안 해결에 11억 투입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전경./사진제공=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전경./사진제공=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는 최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체계) 사업에 발맞춰 11억원 규모의 'PKNU Moonshot'(문샷)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가 수립한 '부산형 라이즈 사업 기본계획'에 발맞춰 부산 지역 대학 중 최초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문샷' 프로젝트는 신산업 분야 '부산 5대 미래 신산업 유니콘 기업 육성'과 인문사회 분야 '인문사회 융복합 연구기반 지역현안 해결' 등 2개의 세부 계획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총 11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미래항공 △디지털금융 △디지털헬스케어 등 부산의 5대 미래 신산업에서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학-기업 간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부경대는 기술개발 연구비 9억원을 지원, 대학 연구실의 첨단 기술을 상용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키운다.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연구그룹은 5개로 구성됐다. 이들은 참여기업과 함께 특허를 출원하고 다수의 기술을 이전한다. 또 기업부설 연구소와 참여기업 본사의 캠퍼스 입주도 추진한다. 대학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용당캠퍼스를 참여기업에 개방할 예정이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대학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한다. 최대 10개 연구그룹을 선정해 인문·사회·예술 분야의 융복합 공동 연구를 지원한다. 각 그룹에 2000만원씩 총 2억원의 연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학문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배상훈 총장은 "'문샷' 프로젝트는 대학이 보유한 첨단 기술과 인문학적 역량을 결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는 구체적인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 공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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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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