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전 계약심사로 73억 예산절감

김포시, 사전 계약심사로 73억 예산절감

경기=노진균 기자
2025.03.06 10:56

공공사업비 원가산정 적정성 검토 통해 시 재정 건전성 강화

김포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지난 3년간 7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공공사업의 입찰·계약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공사 592건, 용역 207건, 물품구매 125건 등 총 924건을 심사한 결과 약 7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사업의 원가 산정 및 공법 적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조정한 결과다.

올해에도 관행적인 예산집행은 방지하고 낭비적 요인은 과감히 없애는 한편, 안전 확보에 필요한 예산은 제대로 반영하는 등 강화된 심사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기욱 감사관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보다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가능해진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심사를 통해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계약심사 제도를 강화하고, 심사의 전문성을 제고해 예산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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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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