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뚜왈, 세종대에 오다" 발레리나 박세은, 무용과 대우교수 임용

"에뚜왈, 세종대에 오다" 발레리나 박세은, 무용과 대우교수 임용

권태혁 기자
2025.04.21 09:36

파리오페라발레단 아시아계 첫 에뚜왈...세계 무대 경험 전수
국제 콩쿠르 수상, 佛 문예공로 훈장 등 국내외 정상급 경력

세종대 무용과 대우교수로 임용된 발레리나 박세은./사진제공=세종대
세종대 무용과 대우교수로 임용된 발레리나 박세은./사진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최근 세계적인 발레리나 박세은을 2025학년도 1학기 무용과 대우교수로 초빙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교수는 2021년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수석 무용수 '에뚜왈'(Etoile)에 올랐다. 파리오페라발레단 356년 역사에서 처음 보는 외국 국적의 아시아인 에뚜왈이었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그에 대해 "재능과 절대적인 헌신의 조합이 클래식 무용의 정점으로 이끌었다"고 평했다.

박 교수는 로잔, 바르나, 잭슨 등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한국 국립발레단을 거쳐 파리오페라발레단에 입단했다. 마린스키 극장, 링컨센터 등에서 게스트 주역으로 초청받으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발레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를 비롯해 △프랑스 문화예술공로 훈장 △인촌상 △문체부 '젊은 예술가상' 등을 받았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박세은 교수의 경험과 예술적 통찰은 세종대 발레 교육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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