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상업 광고를 하겠다고 밝힌 후 5개월 동안 약 42억원을 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는 '육각형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다양한 방면에서 능력을 보여준 가수들의 노래가 소개됐다.
순위 소개에 앞서 이미주는 "노래 잘하고 얼굴 잘 생기고 춤 잘 추고 이런 사람을 뭐라고 하는 줄 아냐"며 "육각형 인간이다. BTS 정국, 블랙핑크 제니, 배우 조정석, 가수 이찬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옛날에는 외모가 좋으면 다른 것은 못할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외모도 좋은 분들이 능력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10위는 조성모의 '아시나요'가 차지했다. 이어 9위 박명수의 '바보사랑', 8위 YDG(양동근)의 '골목길', 7위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 6위 이정현의 '줄래'가 소개됐다.
5위에는 성시경의 '미소천사', 4위엔 이효리의 'Hey Girl'이 올랐다.
김희철은 이효리에 대해 "육각형을 따지는 것 자체가 실례"라고 언급했다. 이효리가 약 11년 만에 상업 광고를 하겠다고 밝히자마자 각종 브랜드로브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말하며 당시 5개월 만에 42억원 정도를 벌었다고 했다.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3위에 선정됐다. 전영록은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을 작곡해 다른 가수에게 준 곡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됐다.
김원준의 '언제나'는 2위에 올랐다. 김희철은 "김원준이 첫사랑과 헤어지고 나서 아픈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산울림의 '너의 의미'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희철은 "살아있는 역사"라며 멤버 김창완이 동시를 써 시인으로 등단했고, 산울림 앨범 표지에 있는 그림들도 직접 그렸으며 최근 개인전을 열 정도로 그림 실력이 뛰어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