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오는 12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원서 접수...4217명 모집

대구대, 오는 12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원서 접수...4217명 모집

권태혁 기자
2025.09.08 11:42

학생부교과 면접전형 신설 및 다양한 신입생 장학제도 '눈길'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 강점...난임의료산업학과 첫 모집
SW중심대학,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RISE사업 등 교육혁신 가속화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대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대구대학교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2026학년도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대구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내 3763명, 정원외 454명 등 총 42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별 인원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920명 △지역인재전형 464명 △면접전형 145명 △학생부종합 서류전형 729명 △예체능실기전형 254명 등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대구대는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혜택을 마련했다. 'DU 리더스 장학금'은 정규학기 수업료 전액, 대학원 등록금, 교재비, 기숙사비, 해외어학연수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며, 'DU 드림 장학금'은 정규학기 수업료의 50%를 지원한다.

수시·정시 최초합격자에게는 모집단위와 전형 유형에 따라 첫 학기 수업료의 최대 70%에서 20%까지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충원합격자에게는 첫 학기 기숙사비(50만원)를 지원하며, 'DU(두)손잡고 추천장학금'을 통해 신입생 500명을 추첨해 장학금(30만원)을 지급한다.

대학은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61년 국내 최초로 특수교육과를 개설한 이후 사범대학 내 특수교육 관련 학과를 통해 전국 최상위 수준의 임용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1987년 국내 최초의 재활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출범한 재활과학대학에는 4년제 물리치료학과와 언어치료학과가 설치됐다. 사회복지학과는 61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동가정복지학과, 청소년상담복지학과, 평생교육실버복지학과와 함께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아울러 미래 산업 수요에 맞춰 학과를 과감히 개편했다. 게임, 웹툰, 영상콘텐츠, 광고PR, 소방안전, 응급구조, 보건의료 등 수요자 중심 학과를 신설했으며, 난임의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적 치료제를 연구하는 난임의료산업학과를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

교육 혁신 성과도 두드러진다. 대구대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2025년 SW중심대학'에 선정돼 최대 8년간 연 2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교육연구센터를 열고 산업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도 알려졌다. 대구대는 경북도가 주관하는 RISE사업에서 총 9개 단위과제에 선정돼 매년 91억원, 5년간 450억원 이상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력한 산학 연계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창업과 취업 지원 성과도 뚜렷하다.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중기부 '창업중심대학'으로 뽑혔으며,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또 고용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2차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인 대구대에는 현재 39개국 출신 유학생 2000여명이 재학 중이다. 대학은 '파란사다리 사업'(1유형)과 '한일대학생 연수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경북학당' 운영 대학으로도 지정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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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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