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이원길 인본주의상'에 전·진·상 의원/복지관 선정

가톨릭대, '이원길 인본주의상'에 전·진·상 의원/복지관 선정

권태혁 기자
2025.10.21 10:00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 및 복지사업 공로 인정
상금 1000만원→5000만원 증액...인본주의 정신 기려

'제12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시상식 포스터./사진제공=가톨릭대
'제12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시상식 포스터./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제12회 이원길 인본주의상' 수상자로 전·진·상 의원/복지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 명동대성당 프란치스코홀에서 열린다.

'이원길 인본주의상'은 평생 가톨릭정신에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원길 선생의 삶을 기리기 위해 2013년 제정됐다. 가톨릭 인본주의 정신을 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상으로, 사회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매년 선정한다.

역대 수상자로는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등이 있다. 올해는 제정 12주년을 맞아 기존 1000만원이던 상금을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1975년 설립된 전·진·상 의원/복지관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 의료 및 사회복지 활동을 펼쳤다. 지난 50여년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무료 진료, 복지사업,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을 실천했다.

유송자 관장은 "한평생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고 이원길 베르나도 선생님의 뜻이 담긴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선생님의 삶처럼 소외된 이웃과 진실한 사랑을 나누겠다. 가톨릭 인본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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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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