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여성독립투사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 개관

영양군, 여성독립투사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 개관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2025.10.27 17:50

사업비 80억 들여 7년간 조성

경북 영양군은 일제 강점기 여성독립투사로 활약한 남자현(1872~1933) 선생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역사와 기억의 공간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이 공식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김진 광복회부회장,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가족,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부터 7년간 약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만2379㎡ 규모에 기념관, 생가, 추모각, 추모비, 가묘 등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자현 지사께서 보여준 애국정신은 깊은 울림을 준다"면서 "경북 유일한 여성독립기념관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교육의 장이자 후세에 독립운동 정신을 전하고 기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 개관식./사진제공=영양군
'남자현 지사 역사공원' 개관식./사진제공=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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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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