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서 큰 호응… 글로벌융합학부 중심 실무형 교육 주목

조선이공대학교가 실무 중심의 교육 경쟁력을 앞세워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조선이공대는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이하'해인협')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앙아시아 4개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는 '2025 한국전문대학교 유학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조선이공대 외에 거제대, 경인여대, 구미대, 동강대, 목포과학대, 부산보건대, 삼육보건대, 서정대, 수원여대, 신구대, 영남이공대, 전주비전대, 한국승강기대, 한영대 등 13개 전문대학이 공동 참가해 현지 예비 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 1 유학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25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첫 박람회에는 현지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선이공대 부스에는 글로벌융합학부(글로벌기계융합전공, 글로벌자동차융합전공)를 중심으로 호텔조리, 뷰티, IT 등 실무 중심 전공과정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다.
2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된 박람회에서도 조선이공대의 공학,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전 계열의 22개 전공 다양성과 유학생 지원제도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현지 한-우즈벡 청년교류협회 관계자는 "조선이공대학교는 기술 중심의 전문 교육과 글로벌 산학협력 경험을 갖춘 대학으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최근 중앙아시아권 유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키르기스스탄 출신 학생들은 학업 이탈률이 낮아 안정적인 유학 환경을 보이고 있다"며 "전문대학은 화학, 자동차, 호텔조리 등 분야별 특성화가 뚜렷하고, 학비 부담이 4년제 대학보다 적으면서도 졸업 후 취업 성과나 급여 수준이 비슷해 현지 학생들에게 매우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