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팬픽, '뮤라이브'와 버추얼 전시…경콘진 지원으로 해외 무대 진출

샵팬픽, '뮤라이브'와 버추얼 전시…경콘진 지원으로 해외 무대 진출

경기=권현수 기자
2025.10.29 10:49

10월27~31일 홍대서 국내 첫 '뮤라이브' 실감형 전시 열려
해외 IP 협업 통해 국내 버추얼 콘텐츠 생태계 확장 기대

버추얼 아티스트 '뮤라이브' 대표 이미지./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버추얼 아티스트 '뮤라이브' 대표 이미지./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샵팬픽이 일본 반다이남코의 버추얼 그룹 '뮤라이브'(MewLive)와 손잡고 글로벌 버추얼 전시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경콘진의 '2025년 문화기술 콘텐츠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27일부터 31일까지 홍대 AK플라자 내 '스페이스V'에서 열린다.

'뮤라이브'는 반다이남코의 버추얼 전문 레이블 소속 그룹으로 유명 성우를 중심으로 한 12명의 버추얼 아티스트가 음악·게임·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 높은 팬덤을 확보한 뮤라이브가 한국에서 공식 전시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이번 전시가 국내 버추얼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시현장에는 홀로그램 사진 부스와 미니 홀로그램 전시, 오리지널 곡 및 인터뷰 영상 상영 등 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실감형(immersive)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버추얼 아티스트와 실시간으로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샵팬픽은 버추얼 지식재산(IP) 유통에 특화된 콘텐츠 기업으로, 국내외 버추얼 아티스트 콘텐츠를 실감형 전시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자체 IP 전시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뮤라이브' 전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다졌다.

경콘진 관계자는 "샵팬픽이 반다이남코와 협력해 글로벌 전시를 실현한 것은 경콘진 문화기술 유통지원 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버추얼 콘텐츠 기업과의 교류를 적극 지원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콘진의 '문화기술 콘텐츠 유통지원' 사업은 우수한 문화기술 기반 콘텐츠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버추얼 팝업 전시, 실감형 공연, 융복합 전시 등 5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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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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