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연장 30.92㎞…이동시간 '23분' 단축
경북도는 포항시 흥해읍 곡강리에서 영덕군 강구면 상직리를 잇는 고속국도 제65호 동해선(포항~영덕 고속도로)이 착공 9년 만에 오는 8일 정식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총연장 30.92㎞ 왕복 4차선으로 포항과 영덕 간 주행시간(42분→ 19분)은 23분 단축된다.
동해안 주요 관광지(강구항, 장사해수욕장, 영일대 해수욕장 등)와 포항·영일만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등 산업·물류 거점이 고속도로망으로 연결돼 동해안권 물류·산업·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개통으로 국가간선도로망 남북10축(부산~포항~고성, 433㎞) 중 미연결 구간은 영일만 횡단(18㎞), 영덕~삼척(117.9㎞), 속초~고성(43.5㎞)만 남았다.
이날 포항휴게소(포항방향)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국회의원, 포항시장, 영덕군수, 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은 동해안권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라며 "영덕~삼척, 영일만 횡단구간도 조기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