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응 TF 출범… 유치전 본격 돌입

대전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응 TF 출범… 유치전 본격 돌입

대전=허재구 기자
2025.11.10 13:22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 유치 대상 기관 재정비와 전략 고도화 등 추진

/사진제공=대전시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응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TF는 행정자치국장을 단장 체제로 우선 출범한 뒤 다음 달부터 실장급 단장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균형발전과, 도시재생과, 도시정비과, 전략산업정책과, 정책기획관, 대외협력본부, 대변인 등 유관부서와 협력하고 대전연구원이 참여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TF 출범은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일정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유치 대상 기관 재정비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유치 전략 고도화 △유치 대상 기관 방문 및 MOU 체결 △공공기관 우선 배치 촉구 △범시민유치위원회 구성·운영 및 대내외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TF는 우선 출범과 동시에 기존 중점 유치 대상 기관(39개)을 재정비하고 그 외 지방 이전이 가능한 수도권 공공기관을 면밀하게 분석, 유치 대상 기관을 재선별한 후 집중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치 대상 기관은 대전의 지역적인 특성 및 산업구조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관을 기준으로 선별한다.

시 홈페이지, SNS, 언론, 방송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 및 정치권에 지역의 의지를 표출하는 등 대외홍보활동도 펼친다.

향후 정부의 정책 추진 상황에 따라 관·지역주민·정치권·경제계·학계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유치위원회도 구성해 공공기관 이전 관련 민·관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대전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TF를 중심으로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대전의 지역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 공공기관 유치와 혁신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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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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