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저상버스 확대·특별교통수단 광역 운행 등 '시민 이동권 강화'

고양시, 저상버스 확대·특별교통수단 광역 운행 등 '시민 이동권 강화'

경기=노진균 기자
2025.11.12 10:16
N002 누리버스 개통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시
N002 누리버스 개통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시

경기 고양특례시가 시민 이동권 강화를 위해 교통수단 보급 및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교통약자지원=특별교통수단 및 임차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해 현재 휠체어 승강기 장착 차량 79대와 임차택시 13대 등 총 92대를 운행 중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등록 회원 수는 1만6672명이며 이용 건수는 13만9108건에 달한다.

2023년 10월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를 도입해 운행 지역을 서울과 인천 등 인접 지역까지 넓혔으며 2024년 12월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통합 배차를 실시해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중증장애인을 위한 택시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이용 요금의 70%(1회 1만원, 1개월 10만원 한도)를 보조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지난 10월까지 4만9267건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저상버스 확대=민선 8기 공약인 저상버스 300대 확대 도입을 완료하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배리어 프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이후 단계적으로 보급한 결과, 올해 41대를 추가해 총 317대 도입했다.

현재 시에는 총 487대의 저상버스가 운행 중이며 연내 33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시는 운수업체의 저상버스 도입 부담 완화를 위해 구매 시 대당 최대 9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버스정보시스템에 저상버스 도착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정류장 시설물 개선 및 운전자 교육 강화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향상할 방침이다.

◇ 교통취약지 개선=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 편의를 위해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노선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월에는 N002 노선을 대화역에서 GTX-A 킨텍스역까지 연장하고, 4월에는 N003 노선을 신설해 장항지구와 GTX-A역을 연결하는 등 환승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7월에는 N005 노선을 대자동마을회관까지 연장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확보했다.

시는 향후 고양누리버스 등 공공교통 활성화와 수요자 중심 노선 효율화를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누구든 이동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 모두를 위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