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군수 "부자 농촌 도약 위한 기반 마련했다"
경북 영양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난관 극복을 위해 부자 농촌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영양은 지난달 기준 인구 1만4468명으로 고령화율은 전국 최고(43.9%이상) 수준이다.
군은 이를 해결·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리적 특성을 살린 고추와 담배 등 지역 특화 작물의 성공적 유통은 물론 청정 산림환경의 강점을 활용한 체험관광 산업 육성 추진에 들어갔다.
우선 청년경영임대실습농장 운영에 이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등으로 세대 간 농업 계승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영양고추 HOT 브랜드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로컬푸드 확대를 통한 직거래 확대, 온라인 판매망 구축, 전국 아파트입주자 연합회와 MOU를 통해 판로 개척과 다변화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미래의 영양군 농업·농촌은 체험·관광 등 지속가능성과 지역공동체 중심의 순환경제 방향으로 전략을 세울 구상이다.
특히 기후 위기와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순환과 주민 복지를 아우르고, 스마트 농업·친환경 농업·기후적응형 작물재배 등 기술혁신과 문화 관광 융합형 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부자 농촌만들기에 나선다.
오도창 군수는 "홍고추 최고 가격 보장, 논 범용화 사업, 엽채류 특구 등 영양은 부자 농촌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후 변화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 성장을 위한 정책을 끊임없이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