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퇴임 인사 겸 주민대표 간담회…"1호 공공재개발 성공 끝까지 책임"
신규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추진·절차 병행해 행정 지연 최소화

경기 부천도시공사가 공사 첫 공공재개발 사업인 '심곡3-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지연 없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지난 14일 심곡3-1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관계자들과 만나 퇴임 인사를 나눴다. 원 사장은 사업 참여 결정 후 약 1년 만에 주민대표회의가 안정적으로 구성된 점을 축하하며 "부천 원도심 정비의 핵심 모델이 될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사 임직원이 사업 종료까지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사장은 특히 사업 절차의 병목을 막기 위해 기존 계단식 절차에서 벗어나 병행 추진 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 지방공기업 신규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도 함께 추진해 불필요한 행정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국 주민대표는 "여러 문제로 민간 추진이 난항을 겪던 사업이 원명희 사장 취임 이후 공공재개발로 전환되며 정상 궤도에 올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곡3-1구역 재개발사업은 공사가 추진하는 1호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난항을 겪던 민간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시행자의 안정적 관리 아래 지난해 9월18일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되며 본격 추진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이를 역점사업으로 삼아 공공 주도의 정비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