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백마도, 또 다른 김포 경쟁력 만들 것"

김병수 김포시장 "백마도, 또 다른 김포 경쟁력 만들 것"

경기=노진균 기자
2025.11.19 15:20

시 백마도 시민개방 및 철책 제거 10월 군과의 합의 이끌어내
지역발전과 시민편의증대 조화 '선도적 사례'…시민 편의 공간으로 개발

지난 7일 백마도에서 열린 현장행정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이 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지난 7일 백마도에서 열린 현장행정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이 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지난 7일 군과의 협의 끝에 개방이 확정된 백마도를 찾아 시민이 머물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 방안 모색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백마도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일부 한강구간의 철책을 제거하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김포 고촌읍에 위치한 백마도에서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현장회의가 진행된 백마도는 고촌읍 김포대교 부근에 위치한 약10만㎡ 면적의 섬으로, 1970년 군사지역으로 지정돼 약 55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다.

시는 2008년 군과 한강 철책제거(일산대교~김포대교)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으나, 이후 사업은 중단된 상태였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는 한강 철책을 철거하고 친수공간을 조성,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군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거듭했다.

2024년 9월 부분합의를 이루어낸 데 이어, 올해 10월에는 백마도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한강 일부 구간의 철책을 제거하는 내용을 포함한 합의각서를 군과 체결, 백마도를 시민에게 온전히 돌려줄 수 있게 됐다.

회의에 참석한 시와 군 관계자들은 향후 시민 공간으로의 발전 방향, 국가 안보와 시민의 안전 확보 방안, 효과적 관리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시장은 "김포는 서해바다와 한강 하구를 함께 품고 있는 도시로,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강과 바다, 섬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백마도 개방 및 경계철책 철거 사업 합의는 국가 안보와 시민 안전, 지역발전과 시민편의 증대가 조화를 이루는 선도적 사례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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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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