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행정통합' …220만 충남도민 한목소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220만 충남도민 한목소리

충남=허재구 기자
2025.12.09 16:00

9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서 특별법 제정 촉구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제공=충남도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제공=충남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 220만 충남도민이 한목소리를 냈다.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민관협의체, 직능·사회단체, 도민 등 1800여명이 참석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균형 발전과 국가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한 기조발언을 통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가장 실효적인 초광역 정부 모형"이라며 정부의 균형 성장 전략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협의회, 충청남도정책특별보좌관, 충청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이통장협의회 충청남도지부 등 7개 단체가 220만 도민과 140만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결의문을 낭독했다.

김 지사와 도민 대표들은 대전충남 지도 모양의 퍼즐 조각들을 모아 대전충남특별시로 완성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계획대로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첫 통합 시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가 필요하다" 며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220만 도민의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전국을 5∼6개 권역으로 헤쳐 모아 제 기능을 다하는 초광역 발전모델로 대수술을 해야 할 때"라며 "국회와 정치권은 국회에 발의된 특별법에 대한 논의를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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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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