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현지 시간) 체코 하원의사당을 방문해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2/2025121109553424199_1.jpg)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행안부 공공행정협력단(이하 협력단)이 체코 내무부를 방문해 AI(인공지능) 민주정부 비전을 공유하고 원전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협력단이 현지시간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체코 프라하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협력단은 한-체코 공공행정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양국 간 공공행정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민주정부'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협력단의 체코 방문은 체코 내무부가 행안부와 공공서비스 개선,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개발·공무원 역량강화 등에 대한 협력을 희망해 추진하게 됐다. 윤 장관은 지난 9일 체코 하원에서 같은 날 취임한 안드레이 바비쉬 신임 총리와 카렐 하블리첵 부총리 겸 산업부 장관 지명자를 만나 양국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신임 총리는 윤 장관과의 면담에서 "인공지능 분야에서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 성과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며 한국의 AI 대전환, 보건의료분야 공공데이터 연계·활용 등 공공분야 혁신에 대해 주목했다. 이번 바비쉬 신임 총리와의 만남은 체코의 신정부 출범과 함께 한-체코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카렐 하블리첵 부총리 겸 산업부 장관 내정자의 면담에서 체코 측은 테믈린 3, 4호기 신규 원전·리튬광산 개발에 대해 한국 기업의 참여를 희망했다. 또 양국은 사이버 안보, AI 대전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윤 장관은 지난 10일 체코 상원을 방문해 밀로쉬 비스트르칠 상원의장과 즈비네크·린하르트 공공행정위원장도 각각 면담했다.
비스트르칠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는 두코바니 원전 건설에 따른 한국과 체코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공행정과 AI협력을 강화하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두코바니 원전의 원활한 건설을 위한 교통 인프라 지원과 건설 인력의 비자 발급 소요일 단축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린하르트 공공행정위원장과 면담에선 공공행정위원장은 인적 교류와 관광·문화교류의 확대를 희망했고 이에 윤 장관은 직항 노선 증편과 문화원 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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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단은 지난 9일 양국 공무원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체코 공공행정 전문가 라운드테이블'도 개최했다.
윤 장관은 "이번 방문은 한-체코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심화될 수 있도록 경제적, 외교적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인공지능정부 등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