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애니 기업 참가해 181건 상담…125만 달러 계약 성과 확보
사전 매칭·통역·현장 상담 등 '전주기 지원'으로 글로벌 교두보 강화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콘텐츠 마켓 ATF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총 2258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ATF는 올해로 26회를 맞은 아시아 대표 방송·영상 콘텐츠 비즈니스 행사로, 2024년 기준 59개국에서 4628명의 참관객과 1004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경콘진은 경기도관에서는 사전 비즈니스 매칭, 현장 상담 지원, 비즈니스 통역 등 수출상담 전 과정을 지원했다. 여기에 스튜디오더블유바바(부천시), 엑세스코리아(파주시), 오콘(성남시), 와이제이콘텐츠(부천시), 중앙애니메이션(안성시), 픽스트랜드(고양시) 등 6개 애니메이션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행사 기간 181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2258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함께 125만달러의 계약 성과를 기록했다. 픽스트랜드는 대만 애니메이션 기업 '루사사'(LUSASA)와 글로벌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콘진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커넥션'(G-Con.Action)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국제 콘텐츠 마켓(ACFM), 대만 TCCF, 싱가포르 ATF 등 주요 해외 마켓 공동관을 구성해 기업 참가를 지원했으며, 인바운드 방식의 '지커넥션 비즈니스 데이'도 병행 추진 중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싱가포르 ATF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콘텐츠 마켓"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콘텐츠 기업이 해외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