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전원, 전국 학생학술경연대회 '대상·동상' 석권

전남대 치전원, 전국 학생학술경연대회 '대상·동상' 석권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2025.12.11 13:10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전국 치전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전국 치전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제27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영어로 연구 내용을 발표·토론하는 치의학 분야 주요 학술 행사다.

대상은 유혜경씨(지도교수 김영)가 수상했다. 유씨의 연구 '치수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주염 개선 효능 및 기전 연구'는 치수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이 치주염 환경에서 나타내는 조직 재생 효과와 작용 기전을 규명한 성과다.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상은 전재민씨(지도교수 고정태)가 차지했다. 전씨의 연구 '고아 핵수용체 NR4A3의 RUNX2 매개 골모세포 분화 조절 기전'은 골모세포 분화 과정에서 핵수용체 NR4A3가 중요한 골형성 인자임을 밝혀냈다. 특히 NR4A3가 노화에 따른 골 항상성 변화의 잠재적 치료 표적이 될 수 있음을 규명해 학술적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10분 발표와 3분 질의응답을 모두 영어로 진행해 국제적 학술 역량도 함께 겨뤘다.

고정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학생들의 연구 성과가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 매우 자랑스럽다"며 "기초·임상 치의학 전 분야에서 창의적 연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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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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