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인문학당 '바다를 시로 톺아 읽다' 운영

바다인문학당 '바다를 시로 톺아 읽다' 운영

부산=노수윤 기자
2026.01.05 13:04

부산TP 공간 개방, 작품 속 바다·해양문학 탐구

바다를 시로 톺아 읽다 포스터./제공=부산TP
바다를 시로 톺아 읽다 포스터./제공=부산TP

바다인문학당(바다바래여)이 오는 8일부터 12월3일까지 지역 주민과 함께 국내외 해양시를 강독하는 '바다를 시로 톺아 읽다'를 12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바다인문학당은 지난해 해양문학 작품 읽기 '바다를 함께 읽다, 문학 속 바다를 찾아가는 시간' 운영에 이어 올해는 시인의 시 속에서 바다 찾기 여정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정지용 전집-시(정지용) △밤의 해변에서 혼자(휘트먼) △미당 시전집(서정주) △지옥에서 보낸 한철(랭보) △현해탄(임화) △눈물이 부질없는 눈물이(테니슨) △처용단장(김춘수) △첫사랑(예이츠) △바다는 언제 잠드는가(김성식) △바이런 시선(바이런) △파도공화국(이윤길) △존 메이스필드 해양명시선(존 메이스필드)을 읽고 작품 세계를 탐구한다.

이번 강독은 항해사로서 직접 체험한 바다를 알리기 위해 시집 '바다는 거의 밀물이어서' 등을 출간한 정기남 작가가 맡는다. 강독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진행한다.

한편 바다인문학당은 2024년 12월 부산테크노파크 영도단지 해양ICT센터 오픈플랫폼에 문을 열었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공간을 개방하고 해양 작가로 알려진 정 작가가 도서 1만여권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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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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