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인력 36명 집중 양성

산림청은 산불진화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교관 양성을 위해 산림항공본부와 5개 지방산림청 소속 실무 책임자 36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산불진화교육 교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기후재난에 따른 고온·건조한 기상 여건과 강풍 등으로 산불이 초고속·초대형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진화대원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교관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산불 행동 분석, 확산 요인(기상·연료·지형), 진화 방법, 현장 안전관리 등 산불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본 보호장비 사용, 응급처치, 모의 산불 훈련, 사례 분석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육 과정을 이끌 수 있는 교관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을 수료한 실무 책임자들은 각 지역에서 산불진화교육을 담당하는 교관으로 활동하며 전국 산불진화 교육의 수준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신속하고 안전한 산불대응은 결국 현장에서 활동하는 진화대원의 역량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